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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쌀 소비 확대를 뉘한 상호 업무 협약 체결식(사진= 영광교육지원청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은 22일 영광통합RPC에서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통합RPC, 농협영광군지부 3개 기관이 지역의 난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지역 상생이라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최근 산지 쌀값의 하락과 쌀소비 둔화에 따른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한 목소리에 지역의 교육기관이 먼저 귀 기울인 결과이다.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쌀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들의 쌀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데 더욱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부터 9월 30일까지 영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아침밥 먹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영광쌀(4kg)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영광통합RPC 양하수 대표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먼저 문 두드려 준 영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의 경제와 삶을 들여다보고 지역 생태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 삶의 터전을 보존해주는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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