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경 대전시의원(오른쪽)이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백명자 지부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구미경 대전시의원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전시의원 중에서 최초로 홍보대사가 된 구미경 의원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모르는 사람이 대전지역에 너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대전시민과 동료의원에게 홍보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제가 20년전부터 꼭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 장기기증은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백명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장은 “전국적으로 신장기증 신청자가 950명에 이르고 있다”며 “뇌사시 장기기증으로 인해 9명이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대전지역에서 장기기증을 서약한 인사는 박병석 국회의원, 염홍철 전 대전시장,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김형태 한남대 총장,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 등이다. 장기기증은 ▲뇌사시 장기기증 ▲사후 각막기증 ▲생존시 신장기증 등 3가지다.
한편 (재)사랑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991년 설립된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사업을 통해 약 70만여명이 등록했으며 생존시 신장이식수술 949건 진행과 혈액투석 환우들을 위한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집 운영 및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 ‘I Love my Life' 전개 등 여러 사업을 실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 |
▲구미경 대전시의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있다. |
![]() |
▲구미경 대전시의원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