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군수 “지역 문학의 지속적 성장 기대”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출판기념회는 한 해 동안 지역 문학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영양지부 문인들의 창작 작품과 함께 여러 백일장 우수 수상작을 엮어 발간했다. 영양문학집은 그동안 지역 문학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 창작 기반을 넓히는 데 꾸준한 역할을 해왔다.
행사에서는 백일장 수상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대상 작품 시낭송이 이어지면서 문학의 밤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지역의 문학 꿈나무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격려받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영양의 문학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 이 멋진 자리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영양의 문학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문화가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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