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스웨덴 청소년대표 출신 수비수 마쿠스 닐손(Marcus Nilsson, 28)을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스웨덴 출신 K리거는 마쿠스 닐손이 최초다. 등록명으로는 ‘마쿠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 |
또한 마쿠스는 스웨덴 연령별(U18, 21) 청소년대표로 총 31경기 출전 3득점을 기록하였고, 국가대표로서 2011년 1월 22일 스웨덴과 남아공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경력도 있다.
포항은 마쿠스가 194cm, 87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한 수비와 제공권 장악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쿠스는 “K리그 첫 도전을 포항에서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시즌 포항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포항스틸러스는 마쿠스 닐손의 입단소감 인터뷰 영상을 오는 26일 낮 12시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fcpohangsteeler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