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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인무안국제공항 정부합동 분향소를 찿아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있다. 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심덕섭 고창군수가 31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찾아 고창 지역 연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심 군수는 무안국제공항 2층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고창에 연고가 있는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깝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기실 방문후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정부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고창군에 연고를 둔 피해자는 총 6명으로 선운산 농협 공음지점 직원가족 5명,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재학생 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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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간부 공무원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인무안국제공항 정부합동 분향소를 찿아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있다. |
현재 고창군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군청 앞 전봉준 동상 인근, 선운산농협은 공음지점 내 분향소를 설치하고 군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유가족 지원과 지역사회와 애도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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