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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헷갈리네…

로컬세계 / 기사승인 : 2014-09-01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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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주소 확정 1년 가까이 됐지만 시민들 혼란
2014년 전면 시행 앞두고
행안부·지자체 홍보 앞장
“알고보면 지번보다 편리”

  • 2010년 10월18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새주소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최근 수원 여성 피살 사건을 계기로 정확한 주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도로명주소가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은 여전히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어 제도 정착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순차적으로 번호를 지정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기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소다. 도로명을 알려주는 도로명판이 도로의 시작과 끝 지점에 설치된다. 모든 건물의 주출입구에 건물번호판이 부착돼 체계만 제대로 알면 지번주소보다 길 찾기가 쉽다.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7월29일부터 법정주소로 확정됐다. 현재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사용 중이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미 관공서는 올 초부터 도로명주소만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시민들은 제도를 잘 몰라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기존 지번주소에 비해 어떤 점이 편리한지, 가구마다 부여된 새 도로명주소는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도로명주소로 우편물을 보내거나 길 찾기에 이용하는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 

    도로명주소의 우편번호도 확정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6월 말에 개정된 도로명주소를 고시하면 그에 따라 우편번호도 연말까지 확정돼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 이후 특히 택배기사와 집배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기존 내비게이션에 도로명주소가 표시되지 않는데다 복잡한 골목길에선 도로명주소로 위치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다. 택배회사는 도로명주소가 적힌 택배를 따로 분류해 일일이 지번주소를 찾아 넣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다.
     

    2011년 6월15일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과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에 각 지자체는 이미 설치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2014년 시행을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홍보 리플릿 및 지도를 제작하거나 지역 축제와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서울 서초구의 경우 관내 6개 물류회사 소속 13개 영업소 230여 명의 택배기사들을 방문해 도로명 주소의 부여체계를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도로명주소 검색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 색인 검색이 가능한 ‘도로명주소 사전’도 제작 중이다. 서울 중구와 마포구는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마당극을 이용해 홍보에 나섰다. 6월부터 12월까지 학교, 청소년시설, 노인시설, 회사 등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경기 수원시는 2월부터 쓰레기봉투에 도로명주소 홍보문안을 인쇄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행안부는 4월 중순 네이버와 주소 검색 협약을 맺은데 이어 8일 KT와 요금청구서 및 가입신청서 등에 도로명주소를 함께 명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100년 동안 사용해온 지번주소를 하루 아침에 도로명주소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정착에 힘쓸 것”이라며 “우선 거주지의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상미 기자 uncanny@segye.com

  • 기사입력 2012.05.11 (금) 11:11, 최종수정 2012.05.14 (월) 10:07
  • [ⓒ 세계일보 & local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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