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체성·자기주도 성장 지원 확대 추진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안동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안동시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자유공간 ‘별솔카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공간은 청소년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직접 운영하며 또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와 공동 운영한 ‘안동–서울 교류캠프(안동에 캠프온나)’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두 지역 청소년은 전통문화 체험, 지역 탐방,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도시–지역 간 교류를 넓히고 정서·사회성 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진로·영상 프로그램 등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 확대, 자유공간 확충, 지역–도시 교류 활성화 등 ‘안동형 청소년 성장모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재열 관장은 “청소년이 쉼·활동·관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일은 곧 안동의 미래 준비”라며 “청소년 성장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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