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련 산업 발전 기반 조성ㆍ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 기대
▲ 박찬흥 위원장. (사진=전경해 기자)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박찬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힘,춘천)은 지난 26일 제333회 정례회 제6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원안 가결됐다.
우리 도의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는 2020년부터 소재ㆍ부품ㆍ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 사업비는 4억150만원, 내년도 사업비는 3억8150만원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도내 관련 사업의 원천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통해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ㆍ분석ㆍ인증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 대구, 광주 등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이미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박찬흥 도의원은 관련 조례안을 통해 “우리 도에서도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강원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12월13일 제333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통과될 경우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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