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예정 마일리지 공익 환원…청렴 행정·나눔문화 확산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공무국외출장으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한 기부물품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공공자원의 사회 환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고,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활용이 어려운 소액 공적 항공마일리지와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공익적으로 활용하고, 공적 자원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관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적 항공마일리지 보유 직원을 대상으로 활용 캠페인을 추진해 모인 마일리지로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과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부물품 전달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기부물품은 세제와 치약 등 생활용품, 선풍기와 청소기 등 소형가전을 포함한 80여 종 670점으로, 환산 금액은 약 1천500만원이다.
물품은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 아동들의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앞으로도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적 자원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마련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역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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