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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1200만원(총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증가,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선정됐고,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달부터 사물인터넷(IOT) 활용, 중장년 1인 가구 안전알림서비스 사업과 1인 가구 정서 치유를 위한 상담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및 부서(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청년정책과, 동행정복지센터)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성남시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 2,068명을 대상으로 주2~3회 복지통장을 활용해 안부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중장년 1인 가구 300세대는 IOT 기기를 활용하여 실시간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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