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제4회 상계봉 가면페스티벌 개최.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26일 만덕1동 주민자치회 2024년 마을계획으로 선정된 만덕1동 마을축제 “제4회 상계봉, 가면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계봉, 가면페스티벌'은 신규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른 젊은 인구 유입으로 신·구 주민 간 유대와 지역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되어 어느덧 만덕1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면분장 퍼레이드 △스탬프 투어 △포토존 △행운박스 추첨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플리마켓 △체험·홍보 부스 △인생세컷 사진관 △전래놀이 체험 △의상 경연 △줄넘기 대회 △마을 갤러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년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인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가면페스티벌이 지역주민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되새기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과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