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부터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시범 운영 중이다.(부산동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부터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배려창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민원인이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적으로 민원 처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민원실 내에는 복사기, 팩스, 핸드폰 충전기 등을 비치하여 민원인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민원 편의실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도우미를 통해 사용법을 안내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와 서류 발급을 위한 보조인력을 통해 대기 시간 없이 118여 종의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소영 범일2동장은 “아름다운 배려창구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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