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에도 도심 거리를 낭만적인 음악 등 문화예술로 물들이게 될 거리예술존(버스킹존)이 생긴다.
인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두 5곳의 버스킹존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공연을 선보일 ‘인천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동인천역 북광장, 인천아트플랫폼 H동 구름다리 아래는 거리예술존 운영기간 중 인천 거리예술가로 등록된 예술인이면 자유롭게 공연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대공원 호수광장, 송도 센트럴파크(경원재 앰배서더 뒤), 주안역 교통광장은 관리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사용이 가능하다.
매월 1회 이상 인천의 거리예술존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형태의 공연활동이 가능한 개인·공연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장르별 작품성 및 대중성 ▲활동실적 및 활동계획 ▲실현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함께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 영상 및 사진으로 공연팀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2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29일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5월 1일부터 자유롭게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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