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중학교 노후 시설 개선 및 학교 운동부 지원 논의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태백시가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했다.
강원 태백시는 11일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겨울철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고원지대 특성상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이 잦아 학생 통학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황지고등학교와 장성여자고등학교 급경사 통학로에 열선 설치를 요청했다.
또한 상장중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도 건의했다. 건물 노후화로 복도, 현관, 스탠드 등 시설 보수가 필요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 학교 운동부의 안정적 운영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체육경비보조금 지원과 학생 훈련 환경 개선, 운동부 지도자 지원 등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학생 안전, 시설 개선, 학교 운동부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급경사 통학로 열선 설치와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현재 마을 안길과 경사로, 보도 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 28곳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 구간에 열선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 학생 안전은 단순 편의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다. 지자체와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이 학부모 신뢰와 지역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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