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의회는 지난 9일 제306회 제1차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 관악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행정재경위원회) 등 총 2건의 안건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30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구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한영 의원은 ‘통장 모집 및 임명 개선방안’ △주순자 의원은 ‘미성동 주민센터 동청사 활용방안’ △표태룡 의원은 ‘하절기 모기방역 강화 및 공원 관리체계 개선방안’ △구가환 의원은 ‘낙성대공원 및 별빛내린천 수국정원 조성의 지속가능성’ △이경관 의원은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장동식 의장은 “짧은 회기지만 내실 있는 논의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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