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가 어르신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노인의 날’을 맞아 세대 간 존중과 연대를 도모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 전체에 어르신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미스트롯’ 방송에서 가수로 데뷔한 이수연 양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홍보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여는 것은 대한민국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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