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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의원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감자 생산량 감소를 지적하며, ‘강원 감자’품종 개발 및 마케팅 예산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강원자치도에서 제출한 감자재배 현황에 따르면, 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23년 5,181ha에서 ▲24년 1,811ha로 전년 대비 70% 이상 급감했다. 전국 점유율을 보면 ▲충남 17.4% , ▲경북 16.6% ▲전남 16.1%에 이어 강원은 4위인 12.3%로 감자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영 의원은 “감자는 강원도 대표 작물로 오랫동안 지역 농가 소득에 큰 역할을 하였으나 재배량이 급감했다”며 “적극적인 품종 개발을 통한 재배 확대 및 마케팅 예산 확보를 통해 강원감자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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