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소방서는 오는 23일 금강공원 소재 금강케이블카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래구조대, 온천구급대 등 구조·구급대원 30여명과 금강케이블카 직원이 참가해 케이블카가 롤러 고장으로 갑자기 멈춘 상황을 가정, 탑승객 다섯 명을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사고 상황전파 및 119신고 ▲구조대 현장 도착 후 안전매트 설치 등 안전조치 ▲케이블카 내 승무원 비상탈출구 개방 및 비상로프 하강 ▲지상 구조대원 로프 연결 뒤 케이블카 내 진입 ▲탑승객 구조장비(안전벨트) 착용 후 로프를 이용해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 ▲구급대에 탑승객을 인계하여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를 거쳐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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