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 지원한 자활기금 체납금에 대해 8월 한 달간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자활기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안정, 창업 및 사업자금, 전세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장기 체납으로 미수채권이 누적됨에 따라 기금의 건전한 운영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이번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장기 체납 38건으로, 원금 2억 8,500만 원과 누적 연체이자 8억 4,800만 원 규모이다. 시는 조사반을 구성해 재산 및 소득 조회를 위한 사전 행정정보 조사를 실시하고, 거주환경과 상환 능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생계형, 고의·상습 체납, 징수불능 등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종숙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기금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한 상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납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금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자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