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중심 교육으로 안전 운전 역량 강화…임대 농기계 이용 기준 마련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운전·조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6년 농업기계 안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농가 수요가 높고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농용굴삭기, 트랙터, 콩콤바인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장비 상·하차, 경운작업 등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운전과 조작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의성군은 현재 트랙터 등 총 59종 1021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용굴삭기와 트랙터는 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콩콤바인 역시 특별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이수자에게 임대할 계획으로, 농기계 사용자의 안전 역량 확보를 통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이후 신청자는 연중 모집해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철 군수는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정비 요령을 확산시키겠다”며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고 농기계 임대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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