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갈현 나들목 모란방면 연결도로가 조성된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일대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갈현 나들목 모란 방면 연결도로 개설 공사’ 실시계획 인가를 오는 4월 시보에 고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로는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모란·서울 방면 3번 국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2017년 7월 개설될 전망이다.
시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7월까지 편입 토지 보상 절차 후 편도 1차선에 길이 780m, 폭 7.6m 규모의 도로를 조성한다.
공사구간 도로는 성남하이테크밸리~대원터널~갈현 나들목~모란·서울 방면 3번 국도로 진입로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시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그동안 중원구 둔촌대로 등으로 우회해 모란·서울 방면을 오가던 성남하이테크밸리 물류 수송차량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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