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올해 처음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큰 영감을 주는 소녀 10인 선정
레고그룹, 여아 창의력 응원 캠페인 ‘내가 만든 작품(She Built That)’ 일환으로 타임지 지원
올해의 소녀들을 레고 미니피겨로 재해석한 애니메이션과 타임지 특별 디지털 표지 공개

레고그룹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전 세계 곳곳에서 우리 사회에 큰 영감을 주는 소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타임지는 여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력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 올해의 소녀(2025 TIME Girls of the Year)’ 10인을 선정했다. ‘올해의 소녀’ 10인에는 학교 폭력 반대 메시지를 전하는 프랑스의 예술가 조에 클로주르(15세), 멕시코의 레이싱 드라이버 이반나 리차즈(17세), 일본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케이트보드 선수 코코 요시자와(15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스포츠, 예술, 과학기술, 사회활동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또래 어린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레고그룹은 여아들의 창의력을 응원하는 ‘내가 만든 작품(She Built Th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타임지의 ‘올해의 소녀’ 선정을 지원했다. 레고그룹은 이 캠페인을 통해 나이, 국적, 분야를 막론하고 성과를 이루고 있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레고그룹은 타임지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타임 스튜디오와 함께 ‘올해의 소녀’ 10인의 모습을 재해석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이를 담은 타임지 특별 디지털 표지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은 각 소녀들의 업적과 활약을 레고 미니피겨의 형태로 표현했다.
타임지 선정 ‘2025 올해의 소녀’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시카 시블리(Jessica Sibley) 타임지 CEO는 “리더십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고 생각하는 타임지와 창의력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레고그룹이 만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는 소녀들을 조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레고그룹 최고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소녀들’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영감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고그룹은 아이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놀이를 통해 창의력, 자신감,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그룹이 최근 한국을 포함한 21개국 아동과 부모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70%)의 여아가 스스로를 ‘만들기’를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레고그룹은 모든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창의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내가 만든 작품(She Built That)'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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