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사례 연구대회’ 참가 교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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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교육청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 수업 내실화와 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말까지 관내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8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에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교과교실제 운영계획서를 1차 서면 컨설팅하고, 2차로 외부 컨설턴트와 함께 방문 컨설팅한다.
학생의 능력·흥미·적성을 고려한 수준별·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중등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도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51명의 현장 적응을 돕고, 수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평가 디자인 ‘Start UP 아카데미’, 선배 교사와 멘토-멘티 수업 컨설팅에 나서는 ‘Level UP 아카데미’, 신규교사들의 현장 고충을 해결해 줄 ‘Cheer Up 아카데미’로 구성한 ‘3 UP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또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사례 연구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32교, 교사 1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의 공개 수업은 17일부터 내달 28일 중 희망한 날짜에 진행하며, 교육지원청은 이들의 공개 수업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의 성장과 배움은 학교 수업 변화·개선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수업 개선과 연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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