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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이 ‘2024년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광군 단오제 전수관 일원에서 개최된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군 당 10명 팀으로 지휘 본부 설치·운영, 진화 차, 간이 수조, 등짐 펌프 등 진화 장비 사용 능력을 겨루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및 대응 능력과 산불 진화 시스템 운영 숙련도를 평가한다.
완도군은 산불 조심 기간 대비 주기적으로 자체 기계화 시스템 운영과 직무 교육 등 산불 진화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능력 향상으로 산림자원 보호와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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