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금성면 금마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실질적인 운영 능력을 높이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을 병행해 운영 실무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마을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익히고, 타 마을 운영자들과 교류하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심화교육은 마을 사무장과 운영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단밀면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안전·위생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