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은 정지영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오는 22일 오후 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인문아카데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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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정숙인(소설가), 임희성(독립영화감독)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정의로운 싸움꾼! 정지영감독! 한국영화를 알리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영화 인생이야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신의 위치와 성숙한 시민의식의 필요성, 안성기, 최진실 등 수많은 영화배우들과의 영화작업 등의 내용을 담백하고 진솔한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강의는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인문아카데미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화감독의 작품세계와 인생철학을 들려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군산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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