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집권 4년차 국정 운영 돌입
![]() |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춘추관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 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4일)부터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를 비롯한 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집권 4년차 국정 운영에 돌입한다.
이날 업무보고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경제 부처의 7곳의 합동 보고로 진행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에 빠진 안보 및 경제의 극복을 강조한 만큼,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4대 개혁 완수 당부 및 정부 차원의 내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는 18일에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을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
또한 20일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 등을 주제로 교육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의 업무 보고를 받게 된다.
아울러 22일에는 대북정책 등 ‘국가혁신’을 주제로 하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 보고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26일에는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