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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2동 내 생에 특별한 하루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네토네 과자점이 '내 생애 특별한 하루'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명2동과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네토네 과자점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인식하여, 지역 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 위험군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내 생애 특별한 하루」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내 생애 특별한 하루」지원 사업은,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으로 저소득 독거 노인 및 장애인 1인가구 12세대의 생일을 맞아 생일케이크 및 생일선물(전자혈압기)를 전달하고, 생일을 축하해 드리는 정서적 지지 사업으로, 파네토네 과자점에서 생일케이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준섭 파네토네 과자점 대표는 “화명동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맛있게 드시고 생일만큼은 특별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빈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뜻깊은 사업을 후원해주신 파네토네 과자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화명2동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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