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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시민옴부즈만이 출범 3년차를 맞아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과 시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0년 6월 19일에 전문성을 갖춘 3명의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해 운영한 결과, 고충민원 접수건수는 2020년 총 7건, 지난해 총 36건에서 올해 7월 현재 총 3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을 위한 상담 제도인 ‘찾아가는 옴부즈만’을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올 하반기 운영 일정은 ▲8월22일 율면 ▲9월 26일 신둔면 ▲10월 24일 모가면 ▲11월 28일 호법면 ▲12월 26일 대월면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감사법무담당관 청렴조사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제도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상시 운영(시청 2층, 매일 09~16시)하고 있는 이천시 시민옴부즈만 상담소와 더불어 찾아가는 옴부즈만 상담소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생활관련 전반에 대한 무료법률상담도 상기 일정과 병행하여 시행하니 법률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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