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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조명형 건물번호판이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착안, 치안 취약지역인 주택가 골목길에 LED 건물번호판을 우선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시는 철암동 피내골길을 시범 설치대상지로 선정하고 50개의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야간에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어둡고 낙후된 지역의 쓰레기 투기 방지와 주거환경 개선, 마을 이미지 제고와 함께 야간 보안등 역할로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낮 시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시는 조달 요청한 물품이 공급되는 대로 시범지역에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낙후된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4월말 현재 태백시에는 전체 건물번호판 9232개 중 관공서 5개소에만 조명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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