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의거는 3.15 부정선거에 항의해 일어났던 마산 시민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로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특히 4월 11일 故김주열 군 시체의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바다에서 발견돼 4.19 혁명의 시발점이 됐다.
권칠승 예비후보는 “(3.15 의거를) 부당한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민중항쟁의 효시로서 우리 국민의 민주화 의식을 한단계 성숙하게 만든 발판이 됐다”며 “자유와 정의의 앞에선 그 어떤 불의와 독재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라며 의의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이 바라시던 대로 국민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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