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부산·울산 등 도시지역 예비 귀농인 4명이 참여해 이 중 3명이 수료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 체험, 생활 적응,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귀농 정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등을 재배하는 선도농가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하고,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나눴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등을 견학하며 농업기술도 습득했다.
김주수 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촌과 농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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