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 오산시보건소는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4일 밝혔다.
일반건강검진은 만19세~만39세 세대주, 만41세~만64세 세대주 및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생애전환기검진은 만40세(76년생), 만66세(50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검진은 만 6세미만 영유아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에 적합한 성장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증후군, 청각 시각 이상, 치아우식증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여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결과에서 ‘심화평가권고’로 판정된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원까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 이하는 최대 20만원까지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
검진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 검진예약 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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