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사랑 무료급식봉사는 화성 병점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소외계층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서장과 태안지구대 경찰관들은 참석자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한 끼를 드리기 위해 사랑을 가득 담아 배식을 했다.
무료급식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급식봉사를 할 때마다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동부서장은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도 경찰관의 임무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 또한 경찰의 중요한 임무”라며 “참석한 경찰관들에게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도민을 사랑하는 경찰, 도민이 사랑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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