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 급수관의 동결·동파 등에 대비한 ‘동절기 상수도 월동대책’을 시행한다.
본부는 작년에 동결 또는 동파된 시설물의 보온여부를 확인하고 취약지역 관리대상 시설물 183개소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총 289명의 민원해결 전담인력을 지정해 응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기온 변화에 따른 단계별(준비, 경계, 비상) 비상근무 대책도 마련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시설의 동결.동파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상수도 관련 시민불편 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21번으로 신고하면 가정수돗물 무료점검 서비스팀이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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