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시에 따르면 서부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시티투어 낙동강에코버스 운영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태영버스를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현장 실사와 관광코스기획, 안내시설 확충 등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운행을 앞두고 있다.
낙동강에코버스는 낙동강변 화명·삼락·을숙도 생태공원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친수공간 정비, 수상레포츠 및 각종 생활체육시설, 자전거 길 등 시민 여가생활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갖췄으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빈약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노선의 백미는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모래섬 위로 펼쳐지는 낙조라 할 수 있다. 절로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절경을 선사한다.
낙동강에코버스는 사상역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구포역, 덕천역 등을 거쳐 화명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을숙도생태공원, 다대포를 돌아 다시 사상역으로 돌아온다.
세부 노선도, 정류장, 인근 관광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영버스 홈페이지(http://www.jumbocity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에코버스를 한 번 타보면 누구든지 부산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고 감탄하게 될 것”이라며 “낙동강에코버스 운행으로 서부산의 숨어 있는 보석들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