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청공원 내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분수 운영은 무더위를 식히고 군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수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두 차례 가동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분수 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의성군은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청소와 수질 검사를 통해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공원 분수는 무더운 여름철 군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밀접한 여름철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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