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K-water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손을 맞잡고 해양에너지 핵심기술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K-water는 5일 오후 3시 대전 본사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에너지 분야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해양에너지 분야에 관한 세계 최고수준의 핵심기술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은 ▲사전기획연구 공동수행 ▲공동개발기술에 대한 시험장소 제공 ▲연구결과물의 공동활용이다.
K-water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공동연구, 기술교류를 통해 조력발전 핵심 운영기술을 확보하고 시화호 ‘자연에너지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한 해양에너지 기술을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해양과학 분야 연구경험과 전문성에서 국내 최고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기술교류는 K-water의 조력발전 운영기술을 한층 더 향상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 해양에너지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