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경찰 과잉진압 사과 요구, 불법 폭력 시위 두둔·조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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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와 관련 “무법천지가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불법 폭력 시위대는 복면 뒤에 숨어 폭력을 휘두르고 있어 집회·결사의 자유 등 민주적 가치를 얘기할 자격이 없다”면서, “이번 시위를 봤을 때 복면 금지 법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도 국가안전 보장과 공공복리 등을 위해 시위 때 복면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해 합헌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주말 열린 시위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 “야당의 사과 요구가 시민들에게 피해와 고통을 준 불법시위대로 향하지 않고 공정한 법집행을 한 정부로 향하는 것은 불법 폭력 시위를 두둔하고 조장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온 국민이 불법폭력시위를 규탄하는데, 야당과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살인진압에 대해 사과해야 된다’면서 정부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등 민심과 정반대로 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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