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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전경.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가남읍 등 9개 읍·면에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 수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은 '농어촌도로정비법' 제6조에 따라 시행하는 사항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현지 여건과 도로연계성, 투자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농어촌도로 113개, 305.1㎞에 대한 노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신설, 폐지, 확장노선 등을 추가 검토하여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동·식물이나 수질 등 자연환경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공사에 따른 환경변화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공람 후 오는 8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으로 건설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소정의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농어촌도로의 효율적인 관리 및 정비로 주민 교통편익과 여주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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