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및 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 논의
해운대가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필요
최은영 부산시의원, 해운대2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간담회 개최 모습. 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시의회 최은영의원(더불어민주당·해운대구 제2선거구)은 8월 11일 오전 부산시의회 최은영의원실(404호)에서 해운대2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통합재건축 추진 현황과 행정지원, 교통망 확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대표단은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예비사업시행자 선정 등 현재 추진 중인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한다”며 “부산시가 할 수 있는 행정절차는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특별정비계획에 거점복합시설과 출입구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해운대역과 연계한 거점복합시설 조성과 함께 재건축으로 세대수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 주출입구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방향의 출입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통망 확충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최 의원은 오시리아선의 조속추진과 신해운대역 연계, 백병원역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며 “해운대그린시티 재건축과 주변 개발로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주거정비와 교통망 확충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해선 배차간격 단축 등 현실적인 대중교통 개선책과 신해운대역~청사포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도 부산시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대그린시티의 성공적인 정비사업은 9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부산 전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부산시와 관계기관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최 의원은 오는 9월 부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1차 선도지구인 해운대2구역 통합재건축이 부산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이끄는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부산시에 촉구할 계획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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