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인천시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지원기관의 서비스 운영 실태에 대해 군·구와 더불어 합동 지도·점검을 펼친다.
오는 13일부터 8월말까지 펼치는 이번 점검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복지수요에 따라 복지재정 전반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제공하는 활동지원기관으로 구분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활동보조 34개소, 방문목욕 13개소, 방문간호 3개소 총 50개소의 기관이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활동지원기관의 운영실태, 서비스 제공, 이용자 관리, 운영관련 의무, 예산·결산 및 계약·지출 등 재무회계관리, 후원금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 및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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