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최근 (주)경도종합건설에서 구에 한파 대비 겨울이불 200채(1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도종합건설은 부산 명지에 소재한 건설회사로, 박호상 회장은 지역 스포츠 및 복지에도 관심이 깊어 (사)환경문화스포츠협회 수석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호상 회장은 "소상공인도 돕고 설 명절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작은 온기나마 전해 드리고자 이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동구의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번 겨울 추위가 매서운데, 보내주신 이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좋은 월동 대책이 될 것 같다.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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