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형별 사이버범죄 사범 수<자료제공=경찰청> |
유형별로는 누리망사기 1만4153명(53%), 금융사기 5,959명(22%), 누리망도박 3741명(14%), (아동)음란물 2392명(9%), 개인정보침해 563명(2%)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0월이 4299명(16%)으로 검거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누리망사기는 4월·10월(4203명, 30%), 금융사기는 3월·4월(2142명, 36%), 누리망도박은 9월·10월(1398명, 37%)에 가장 많았다.
누리망사기·금융사기는 가정의 달, 명절 등 중요 행사일이 포함된 월에 검거인원이 많았으며, 장기간 수사를 요하는 누리망도박은 단속종료 즈음에 검거인원이 증가했다.
총 검거인원 2만6808명 중 명의도용통장 판매사범·법인 등(7282명)을 제외한 1만9544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8138명(42%), 30대 4410명(23%)으로, 20·30대가 1만2548명인 65%에 달했고, 10대도 4105명(21%) 이었으며, 누리망사기는 20대(5588명) 및 10대(3717명), 금융사기 20대(359명), 개인정보침해 30대(198명), 누리망도박 30대(1,493명), (아동)음란물은 20대(939명)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동종전과가 없는 ‘초범’이 가장 많았고,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았다. 초범이 1만2731명(65%)으로 가장 많았으며, ‘3범 이상’이 3977명(20%)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1만7078명(87%)이 여성 2448명(13%) 보다 1만4630명 더 많았다.
경찰은 특별단속과 함께 피해 회복 활동, 범죄수익금 환수조치 등을 중점 추진한 결과, 누리망사기·금융사기 피해자 1618명이 약 24억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범죄이용계좌 2115개, 사기·금융정보 탈취 사이트 등 2366건을 차단했다.
또한 범죄수익금 70억3000만 원을 몰수·압수했을 뿐만 아니라 누리망 도박 운영자·이용자 169명에 대해 도박자금 은닉 및 출처를 조사 후 탈루 세액을 추징토록 국세청에 통보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