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해경 다대포 맹금머리도 고립자 구조./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 11일 오전 7시 53분경 부산 다대포 맹금머리도에 고립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장림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영환호 선장이 맹금머리도에서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고립자 A씨(남, 38세)를 발견,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 영환호를 급파, 고립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 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외 건강상태 양호했으며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에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