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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2일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직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올해 군무원 채용인원은 총 3961명으로 공개경쟁채용(공채)시험을 통해 7급·9급 2287명을 모집하고, 경력경쟁채용(경채)시험을 통해 4~9급 1674명을 모집한다.
경력경쟁채용에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근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군별로는 ▲육군 2510명 ▲해군 513명 ▲공군 563명 ▲국방부 직할부대 375명 등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작년 모집인원(135명) 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한 290명을 뽑을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시작,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된다.
올해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면 오는 9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채용 규모가 증가한 것은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에 따른 소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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