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조문국박물관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수지 작가는 ‘이렇게 멋진 날’, ‘여름이 온다’, ‘파도야 놀자’, ‘반대말 백자’ 등 다수의 대표작으로 국내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수지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 후 이어지는 ‘작가 사인회’에서는 관람객들이 강연의 여운 속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접수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문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으로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이수지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가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 성인 관람객 모두에게 그림책이 주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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