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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보훈청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15일 북구 구포동에 거주한 김모 어르신에 성금과집수리를했다.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15일에 북구 구포동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 댁에서 제132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인신 김O봉 어르신은 올해 89세로 거동이 힘들며 집이 노후돼 장판이 찢어지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집 전체 도배와 장판 교체, 현관문과 방문 손잡이 교체 등을 지원했으며, 어르신은 집이 깔끔하고 한층 편리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 특화사업으로 2007년 10월에 시작해 이번으로 132번째를 맞았으며, 부산 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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