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도 대표 문화행사인 '2025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6년 ‘박물관 옆 작은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회차당 약 5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총 7회로 운영되며, 물놀이장 개장 시기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5~6월 넷째 주 토요일 ▲7월 첫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8월 첫째 주 토요일 ▲9월 넷째 주 토요일 ▲10월 추석 연휴 기간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DJ, 조문국 게임, 매직쇼, 조문국 워터밤, 양철인간, 버블쇼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밀짚모자 꾸미기, 캐리커처, 비즈 만들기, 썬캐처 만들기, 연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김주수 군수는 “‘2025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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