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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경기 평택시 포승읍 농가에서 농사일을 돕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해군 제2함대는 경기 평택시 포승읍과 연계해 지난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23일간 해군 장병을 투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 영농기인 4~5월은 벼 못자리, 고추심기, 감자 및 블루베리 식재 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 제2함대는 지역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포승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년 농가들이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도와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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